
시각인식불능증(visual agnosia)
정의
눈은 멀쩡하고 시력도 괜찮은데 보이는 것을 '인식'하거나 '의미를 파악'하지 못하는 신경학적 질환.
보이긴 보이는데 그게 뭔지 모르는 상태.
예)
- 컵을 보면서도 그게 컵이라는 걸 모른다.
- 사람 얼굴을 보지만 누군지 못 알아본다.
- 사과를 보고도 사과라고 말하지 못한다.
하지만 촉각이나 청각으로는 인식 가능한 경우가 많다.
예: 보이는 물건이 뭔지 모르는데 손으로 만져보면 바로 "컵이네"라고 아는 경우
원인
주로 후두엽(시각 정보 처리)과 측두엽(의미 파악)을 연결하는 뇌 부위 손상 때문에 발생.
- 뇌졸중(중풍)
- 외상성 뇌손상
- 뇌종양
- 저산소 손상(산소 부족)
- 알츠하이머 등 퇴행성 뇌질환
종류
1. 통합 시각 실인증(Apperceptive): 형태를 제대로 파악 못함. ex) 사물을 봐도 모양이 분리되어 보이거나 흐릿하게 인식됨
2. 연합 시각 실인증(Associative): 형태는 알지만 의미 연결 불가. ex) 사과를 보고 "이건 둥글다, 빨갛다"는 설명은 하지만 사과라는 개념을 모름
특수 형태
- 안면실인증(Prosopagnosia): 얼굴을 못 알아봄(페이스 블라인드니스)
- 색채실인증(Achromatopsia): 색을 구분 못함
- 지형실인증(Topographical agnosia): 길치처럼 공간 인식 어려움
진단
- 기본 시력 검사: 시력은 보통 정상
- 신경인지검사 + 뇌 MRI/CT
- 시각 객체 인식 테스트 등
치료 가능성
완치가 어렵지만, 뇌 손상 원인과 정도에 따라 재활 훈련을 통해 기능 개선이 가능하다.
- 시각 보조 전략 학습(촉각, 소리 활용)
- 반복 인식 훈련
- 작업치료, 인지 재활
핵심 요약
- 보는 건 된다. 알아보는 게 안 된다.
- 눈은 정상. 뇌 인식 과정 손상 문제.
- 뇌졸중, 외상, 신경퇴행으로 발생 가능.
- 종류 다양: 사물, 얼굴, 색, 공간 인식 장애 등.
- 재활로 보완 가능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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